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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6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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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달 1일 사용량부터 도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현재 ㎥당 평균 470원에서 463.3원으로 6.7원(1.43%) 인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요금 인하는 기본요금제 도입과 일부 계량기 교체비의 회사부담 등 관련 제도가 개선됨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주택 취사용 가스요금은 ㎥당 현행 554.18원에서 497.57원으로 56.61원이, 난방용은 496.92원에서 496.11원으로 0.81원이 각각 인하된다.
또 업무용은 509.5원에서 505.93원으로, 산업용은 395.54원에서 392.79원으로, 일반 영업용(음식점)은 494.8원에서 489.87원으로 각각 바뀐다.
인하요금을 적용할 경우 월평균 65㎥를 사용하는 가정은 연간 3만6000원이 절감된다.
<수원〓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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