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물사랑 글짓기 대상 서교초등 임세일군

  • 입력 2001년 11월 15일 18시 23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高錫九)와 동아일보사 SBS가 공동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환경부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2회 국민 물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5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한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전국 1382개 초중고교에서 모두 9800여편의 시와 산문이 접수돼 86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서울 서교초 5년 임세일군(13)이 차지했으며 건설교통부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에는 박채리양(15·대전 문정중 1년)과 공태진군(18·광주 동성고 1년)이 각각 선정돼 표창과 함께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2회 물사랑 실천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는 △지자체 부문에서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5곳 △일반단체 부문에서 사단법인 하천운동본부 등 3곳 △개인 및 기업부문에서 임영복씨(환경운동연합 회원·운전기사) 등 2명과 광양제철소가 각각 선정됐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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