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는 1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은 이제라도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중지하고 민족 앞에 자신들의 행위를 엄중하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통일연대는 성명에서 “비록 몇 가지 문제점과 보수언론의 공격으로 인해 국민의 마음이 상하고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느끼지만 민족통일대축전의 의의를 폄하하려는 그 어떤 기도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이런 작태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