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수납실태 전면조사 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최근 인천 시중은행원들의 지방세 횡령사건을 계기로 지방세 수납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섰다.

행자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무과장회의를 열고 “다른 지역에서도 지방세 횡령사건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세금수납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다음달 9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행자부는 앞으로 자치단체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방세 수납체계를 종합점검할 계획이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