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의사시험에 36개 의대생 3262명이 응시, 이 가운데 85.7%인 2796명이 합격했다.
의사시험 합격률은 96년 시험제도 변경으로 인해 70%대를 기록한 이후 97년 89.4%, 98년 89.5%, 99년 92.9%, 2000년 93.6% 등으로 점차 높아졌다.
한편 올해 첫 졸업생을 낸 강원대와 서남대 등 2개 신설의대와 울산의대는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