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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28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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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원은 조사를 받은 후 “미국에서 토론회 참석 및 강연이 예정돼 있어 출국금지조치를 해제받기 위해 출두했다”며 “신동아그룹의 정관계 로비대상 10여명의 명단이 담긴 ‘이형자리스트’의 사본을 검찰에 제출했으나 입수경위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전의원은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지됐으며 이날 법무부를 상대로 출국금지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