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에이즈 감염자 85년이후 140명 확인

입력 2001-01-04 18:50수정 2009-09-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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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85년 이후 지난해말까지 국내에 머물다 에이즈 보균사실이 확인된 외국인은 140명으로 이중 130명은 출국했지만 나머지 10명은 현재 종교 및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아 체류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보건원은 또 작년 10∼12월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4478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에이즈 보균자 10명 외에 결핵유소견자 88명, 성병 감염자 15명, 기타 질환자 1031명을 확인했다.

보건원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에이즈 감염자 10명에게 자진출국을 유도하고 있으며 전례에 비춰 머지않아 모두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작년말까지 출국한 외국인 에이즈 감염자 130명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112명(86%), 여성이 18명(14%)이며 출신 대륙별로는 △아시아 75명 △아프리카 32명 △북미 14명 △남미 유럽 각 4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직업별로 보면 취업비자를 가진 근로자가 61명(사무직 8명 포함)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산업연수생 19명 △선원 8명 △강사 3명 △주부 2명 △무직 4명 등.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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