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2월 10일 18시 3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어느 강의실이나 책상에는 온통 부정행위의 흔적이 역력하다. 심지어 벽에다 시험답안을 적어 놓기도 한다. 전국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 이런 부정행위가 횡행해도 되는 것인가. 부정행위를 하지 말자던 목소리도 ‘남들도 하는데…’식으로 사그라들었다.
대학생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점수를 따서 사회에 진출하면 올바로 살 수 있을까.
장선직(서울 동작구 흑석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