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체육공원에서의 창립 6주년 기념식 뒤 수락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작업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생명의 숲’이란 피켓 아래 화랑초등학교 등 12개 초중고교생 300여명과 도봉경찰서 의경 150여명 등 500여명이 모여 3개 코스로 나눠 작업을 벌였다.
김총장은 “수락산은 자연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더욱 보호 가치가 있다”며 “환경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연사랑과 환경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교육적 측면에서 창립기념일을 기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목적으로 94년 10월 창립됐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