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집중호우]사망실종 49명-재산피해 6457억원 집계

입력 2000-09-22 15:52수정 2009-09-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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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모두 4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총 6457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22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프라피룬'(8월 31∼9월 1일)과 '사오마이'(9월 12∼16일) 등 두차례의 태풍과 세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820가구 250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등 7638채가 부숴지거나 침수됐다.

또 농경지 5만1413㏊가 침수되고 1365㏊가 유실됐으며 3만5103㏊에서 각종 과일이 떨어지고 도로와 교량 938개소가 파손되거나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지난해(89명 사망 실종, 1조 2196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한편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지리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을 강타했던 98년에는 모두 384명이 숨져 90년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기록했다.

<최성진기자>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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