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위안부 할머니 도울 자원봉사자 교육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에서 오는 22일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정대협은 연로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활동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이 연대의식을 갖고 함께 일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자의 자세·일본군 '위안부'문제 ▲노인복지와 노인문제·노인의 건강문제 및 응급처치 ▲할머니들의 현황과 심리상태·노인의 심리와 정서문제 ▲재가 자원봉사자

들의 유의사항·할머니들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후에는 토론을 갖을 예정이며, 할머니들을 방문한 후 평가회도 마련할 계획.

이번 교육의 대상은 대학생 이상으로 최소 6개월 동안 가능한 자이며,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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