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1일 “대전 서남부 일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나 농업진흥지역 등 제한요소가 없어 올해중 주택정책심의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며 “현재로선 2002년 착공해 201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지역은 대전 서구의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동 지역과 유성구의 대정동 원내동 원신흥동 상대동 봉명동 구암동 용계동 등 7개지역이며 부근에 국립공원인 계룡산과 도립공원인 대둔산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평인기자>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