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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류도매상 10억 날치기 당해…경찰 수사 착수
업데이트
2009-09-23 09:08
2009년 9월 23일 09시 08분
입력
1999-12-31 00:52
1999년 12월 31일 0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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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도매 중개상이 상가 내에서 10억원대의 돈을 날치기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의류도매 중개상 황모씨(33·서울 성동구 마장동)는 29일 오후 11시40분경 서울 중구 신당동 평화시장내 A상가에서 옷값 결제대금 11억여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는 것. 황씨는 가방에 현금 950만원과 100만원권 10만원권 수표 각 1000장 등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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