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0월 31일 19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그런데 2학기가 다 되어서 새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1학기 성적까지 소급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졸속행정이댜. 성적처리지침은 학년초에 각급 학교에 시달해야 한다. 교육부에서는 지시만 내리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처리한 성적을 새로운 기준에 의해 다시 내도록 바꾸는 것은 쓸데없는 행정력 낭비가 아닐 수 없다.
교사들은 가뜩이나 잡무가 많은데 성적처리까지 갈팡질팡하는 바람에 불만이 많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펴주길 바란다.
우정렬(교사·부산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