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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25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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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현재 폭이 430㎜인 잠실야구장 관람석의 낡은 의자를 480㎜의 새 의자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훼손상태가 심한 내야석 4035석부터 연차적으로 보수키로 하고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예정으로 5억여원을 들여 경기가 없는 기간을 택해 의자교체 및 스탠드바닥 방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82년에 준공한 잠실야구장은 5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모두 3만500석인 의자는 교체작업이 완료되면 2만7000석으로 줄게 된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