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사들, 특별수사관에 민변소속 3명 임명

  • 입력 1999년 10월 17일 17시 08분


옷 로비 의혹사건의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17일 이사건 특별수사관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소속의 김도형(金度亨·32·사시34회) 조광희(趙光熙·32·사시33회)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 맡은 강원일(姜原一)특별검사는 민변 소속의 고태관(高台官·30·사시32회)변호사를 특별수사관으로 임명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의 이정한(李柾翰·36·사시27회)변호사도 조만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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