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8월 6일 새벽 괌 니미츠힐에서 발생한 대한항공기 추락사고 당시 사망했던 남모씨(여) 등 사망자 4명의 유족 6명은 5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가족당 10억원씩 4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또 함께 사고를 당한 조모씨 등 39명의 유족 119명도 정확한 손해배상액은 나중에 확정하기로 하고 우선 가족당 1000만원씩 모두 3억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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