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 임직원 8천여명 빅딜반대 대규모 시위

입력 1999-01-28 19:25수정 2009-09-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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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 서울 본부 및 청주와 구미공장 등의 임직원 8천여명은 28일 정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합병반대 및 생존권확보 결의대회’를 갖고 현대전자와의 반도체 빅딜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임직원이 치열한 자구노력을 통해 98년 흑자를 낸 LG반도체가 왜 합병돼야 하느냐”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말살하는 반도체 빅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합병이 불가피하다면 임직원 고용승계를 최대한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 LG본사 빌딩 사이에서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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