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3월 국제번역원 신설

  • 입력 1999년 1월 8일 15시 28분


한국외국어대(총장 曺圭哲)는 오는 3월 전문 번역기관인 국제번역원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번역원은 외국어 관련학과의 박사학위 소지자와 외국인 교수 1백80여명이 투입돼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 등 외국의 저명 학술논문 및 저서에 대한 번역작업을 맡게 된다.

외대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정보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한국의 문학작품에 대한 외국어 번역 프로젝트도 적극 유치, 국제번역원을 종합 번역센터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