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1-05 07:141999년 1월 5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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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경찰에서 “오후 4시경 주민 B씨가 여러차례 쓰레기 봉투를 버리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확인해 보니 토막난 여자시체가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이 아파트 주민 조모씨(48·여)인 것을 밝혀내고 자취를 감춘 B씨를 쫓고 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