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불법매립 환경사법 173명 적발

  • 입력 1998년 12월 20일 19시 59분


건설폐기물 등을 불법매립한 환경사범 1백7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영렬·朴永烈)는 20일 H산업개발 경기 용인시 수지지구 현장소장 정창호(鄭昌浩·49)씨와 골재업자 김천구(金千九·48)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Y유리공업사 사장 김모씨(52) 등 1백7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수지읍 죽전리 S아파트 공사현장에 건설폐기물 4백30여t을 불법으로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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