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Ｙ２Ｋ대비 내년 모의테스트…상반기중 하루 지정

정부는 컴퓨터 2000년문제(Y2K·밀레니엄버그) 해결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모의테스트의 날(National Test―day)’을 지정, 국가차원에서 Y2K를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보화추진위원회 8차회의를 열어 예상치 못한 Y2K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이 자체 검증을 벌이는 한편 금융 통신 전력 등 중요시스템에 대해서는 모의테스트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