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인왕산지역 일부 자연공원서 해제

  • 입력 1998년 10월 2일 17시 20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자연공원 일대 2백13㎡와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자연공원 인근 3백16㎡가 도시계획시설상 공원에서 해제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2일 발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역 주변(삼성동 168의12, 대치동 955의 3) 1천2백90㎡와 광진구 화양동 7의3 1만2천8백50㎡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삼육간호보건전문대(동대문구 휘경동) △서울시립대(동대문구 전농동) △성공회대(구로구 항동) 등 3개 대학의 풍치지구내 건물 높이제한이 완화됐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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