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23 19:141998년 9월 23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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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3년부터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3,4개의 낙찰계를 운영해오다가 최근 수입상가 상인 강모씨로부터 3억여원을 빌리는 등 상인 13명으로 부터 곗돈과 차용금 등으로 21억여원을 받아 잠적했다는 것.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