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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16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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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약사면허를 빌려 약국을 3개나 운영해온 서울 관악구 신림4동 도림약국대표 김용두(金容斗·33)씨 등 약국주인과 면허를 빌려준 약사 등 17명도 구속기소했다. 한달에 2백만원을 받고 약사면허를 빌려준 노혜경씨(53·여) 등 22명은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약사면허도 없는 직원 3명을 고용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10여년간 영업해온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도매당약국 대표 이원영(李原榮·45)씨를 지명수배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