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보호 37만가구 양곡자금 무상지원…올가을 10만원씩

  • 입력 1998년 7월 23일 19시 48분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자활보호대상자들은 올 가을 정부로부터 양곡구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보호대상 37만7천가구에 대해 11월 월동양식 마련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가구당 10만5천원씩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를위해 3백98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안에 이미 편성해놓은 상태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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