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임된 임시이사는 변 전교수를 비롯해 노동선(盧東善)한국외대명예교수 이원설(李元卨)전한남대총장 김영희(金永熙)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이진우(李珍雨)변호사 박영숙(朴英淑)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 김근(金槿)한겨레신문논설주간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본부대사 김영운(金英運)작은교회목사 등이다.
신임 이사진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월 이 대학에 대해 특감을 실시해 재단이사장 이숙경(李淑卿·79·여)씨의 조카이자 재단이사인 박승준(朴昇濬·61·구속)씨가 학교예산을 유용하고 학사행정에 부당하게 간여하는 등 학교가 파행적으로 운영돼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사장 이씨와 재단이사 박씨 등 이사진의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했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