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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1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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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현금인출기에 돈을 넣기 위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는 순간 노란색 비옷에 오토바이 헬멧을 눌러쓴 남자 1명이 현금인출기 부스 천장에 권총 1발을 쏘며 위협한 뒤 가방을 빼앗아 충북7누9028호 1t 트럭을 타고 충북대 정문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현장에는 이씨와 엄씨, 범인 등 3명만 있었으며 현금인출기 부스에 감시카메라는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부스 천장에서 탄알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청주〓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