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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7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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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특정 단체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영화가 있다싶으면 즉각 영화사에 압력을 넣는 경향이 있다. 가령 병원비리를 묘사한 영화를 만들면 병원협회에서 항의하고 군을 비하한 영화를 만들면 국방부에서 항의한다. 이런 풍토에서는 정상적인 예술활동이 있을 수 없다. 영화를 영화로만 봐주는 선진 문화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오승헌(전남 순천시 장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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