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관계자는 “정의원이 ‘지난달 18일 자신과 시장후보가 1천만원씩, 도의원 및 시의원후보 22명이 3천만원 등 모두 5천만원을 갹출해 지구당사무실을 공동 전세계약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대가성 및 갹출경위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주안에 정의원을 소환, 동생 호웅(鎬雄·46·구속)씨가 김평기(金平基·52·전 도의원·구속)씨에게서 4억원을 받은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