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경식-김인호씨 구속 편파수사』

  • 입력 1998년 5월 19일 19시 48분


한나라당 김철(金哲)대변인은 19일 강경식(姜慶植)전부총리와 김인호(金仁浩)전청와대경제수석의 구속과 관련한 성명에서 “이들을 구속한 것은 명백한 편파수사이고 영남차별”이라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환란(換亂)의 진짜 책임자는 대통령을 사실상 대리했던 고건(高建)씨와 환란의 가장 결정적인 기간에 직무를 유기한 임창열(林昌烈)씨라고 본다”면서 “정권에 가담하면 면죄부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감옥행을 시키는 것은 정치보복이자 여야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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