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하구, 희귀조류 흑기러기 亞洲 최대월동지 확인

입력 1998-01-31 22:21수정 2009-09-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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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구인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갈사만 일대가 천연기념물 흑기러기의 아시아 최대 월동지로 확인됐다고 녹색연합이 31일 발표했다. 녹색연합은 8, 9일 양일간 조류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섬진강 하구에서 조류조사를 벌인 결과 흑기러기 1백15마리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천연기념물 제325호인 흑기러기는 시베리아 극동부에서 번식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거쳐 한국과 중국에서 겨울을 난다. 이번에 발견된 겨울철새는 △흑머리오리 6백77 △민물도요 6백60 △고방오리 4백10 △재갈매기 2백4 △흰뺨검둥오리 1백52마리 등 모두 4천6백29마리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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