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실업률, 첫 3%대 진입…실물경제 위축 심화

입력 1998-01-08 20:42수정 2009-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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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실업률과 재고 증가율이 급속히 높아지는 등 실물 경제의 위축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보고한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6%포인트나 높아진 2.9%를 나타냈으며 12월에는 3.0%를 넘어서 4년여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했다. 또 전국의 직업알선기관을 통해 집계된 구인(求人)배율은 0.39로 사상최저치를 기록, 구직난(求職難)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배율이란 구인자수를 구직자수로 나눈 것으로 85년 0.97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0월까지는 계속 1을 넘었으나 11월 0.75로 떨어졌다. 〈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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