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10대강도 『함박눈위 발자국때문에…』

  • 입력 1998년 1월 5일 20시 48분


▼…서울에 함박눈이 내린 4일 밤 귀가중이던 20대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구모군(18·서울 강동구 성내동)이 눈위에 찍힌 자신의 발자국을 추적해온 피해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는데 ▼…구군은 이날 밤 11시반경 강동구 성내동 주택가에서 박모씨(23·여)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났으나 박씨가 동네주민 이모씨(59)와 함께 자신의 발자국을 ‘사냥꾼’처럼 추적해오는 바람에 2백m도 채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혔다고…. 〈금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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