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 비리사건관련 박태중씨 보석신청

  • 입력 1997년 12월 3일 19시 47분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사건과 관련,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4개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8억7천여만원이 선고된 ㈜심우 대표 박태중(朴泰重·38)피고인이 3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곽동효·郭東曉 부장판사)에 보석을 신청했다. 박씨는 신청서에서 『김현철씨도 이미 보석으로 석방된 만큼 형평성을 감안해 불구속재판의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신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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