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위한 자원봉사대회가 사회 각계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3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검(지검장 안강민·安剛民 검사장) 주최로 29일 오후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등을 팔지 않는 「양심가게」를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기여한 문화방송(MBC) 프로그램 「이경규가 간다」의 김영희 PD와 MC 이경규씨가 표창을 받았으며 민간차원에서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해병중앙회 기동봉사반이 단체표창을 받았다.
안검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환경을 뿌리뽑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덕기(姜德基)서울시장 유인종(劉仁鍾)서울시교육감 이필우(李必雨)서울지방경찰청장 유병권(兪炳權)범죄예방위원장 권문용(權文勇)강남구청장 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