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쇼」 술집주인 영장

  • 입력 1997년 10월 15일 10시 54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5일 여자 무용수들을 고용, 나체쇼를 벌인 유흥주점 업주 金顯哲씨(31·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대해 풍속영업규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8월20일부터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A스탠드바를 운영하면서 金모씨(24) 등 여자무용수 5∼6명을 고용, 술과 안주를 팔면서 하루 두 차례씩 나체쇼를 벌이게 하는 등 퇴폐영업을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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