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와 한국외국어대 이장희(李長熙)교수는 월간조선 한국논단 월간신문고 등이 이교수가 저술한 「나는야, 통일 1세대」에 대해 게재한 기사와 관련, 19일 취재기자 등 8명을 서울지검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통일협회측은 고소장에서 『월간조선 등은 경실련 통일협회의 의뢰로 이교수가 저술한 책에 대해 사실을 왜곡해 색깔론을 제기, 저자와 경실련 통일협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교수 등은 이날 기자와 잡지발행인 등을 상대로 서울지법에 5억3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냈다.
〈공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