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중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중인 국도가 임시개통되고 고속도로의 우회노선이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전남 순천∼구례 17.5㎞, 인천 강화∼양촌 10.3㎞ 등 공사중인 41개 국도 총연장 2백8.5㎞를 추석연휴에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임시개통되는 국도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또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구간중 정체예상 지역을 피해 소통이 원활한 국도 등을 운행할 수 있도록 우회노선을 지정했다.
우회노선은 △부산 대구 창원 마산 청주 등을 운행하는 경부축 35개 △전주 광주 여수 순천 등을 운행하는 호남축 43개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을 운행하는 13개 등 모두 94개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