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증권가 루머유포 증권사간부 소환

  • 입력 1997년 8월 1일 20시 21분


서울지검 특수1부(金成浩·김성호 부장검사)는 1일 제일은행 계열의 일은증권 간부들이 유망 중소기업체에 대해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린 혐의를 잡고 이 회사 법인영업부 이모 부장 등 관계자 5,6명을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은 이씨 등이 의도적으로 특정 기업체를 음해하는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들을 형법상 신용훼손혐의로 형사처리할 방침이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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