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2월11일〓황장엽,일본 도쿄를 출발해 북경에 도착. 주중북한대사관 체류
△2월12일〓오전10시 황씨와 김덕홍씨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에 한국망명요청. 우리 정부, 황씨 일행 망명요청사실 공식발표
△2월13일〓북한외교부, 「남조선당국이 황비서를 납치했을 경우 응당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성명발표. 중국외교부, 관련당사자들이 대국적 견지에서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공식입장 최초 발표. 金夏中(김하중)외무장관특보 중국 급파
△2월14일〓韓中(한중)외무장관, 싱가포르에서 황장엽망명사건 협의. 북한대표단 북경도착
△2월15일〓鄭鍾旭(정종욱)주중대사, 唐家璇(당가선)중국외교부 부부장 면담. 당부부장, 정대사에게 공안당국 조사가 끝나면 황씨의 자유의사 확인절차 밟겠다고 밝힘. 李韓永(이한영)씨 피격사건 발생
△2월17일〓북한외교부, 「변절자는 갈테면 가라」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
△2월19일〓鄧小平(등소평)사망으로 한중간 교섭 일시중단
△2월24일〓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 중국방문. 중국측에 황씨 사건이 인도적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전달
△3월7일〓錢其琛(전기침)외교부장,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 후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따라 그리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되도록 처리할 것』이라고 언급
△3월8일〓우리 정부, 『황씨일행을 1개월이상 제삼국에 체류시킬 것』이라고 중국측에 통보
△3월14일〓李鵬(이붕)총리, 기자회견에서 황장엽사건관련 중국의 관할권 보유 및 주중 외국공관의 비호권 불인정 언급
△3월15일〓한중양국 협상팀, 황씨일행 필리핀 이송과 관련 최종 실무협의
△3월18일〓황씨일행, 항공편으로 북경을 출발해 필리핀 도착. 중국당국, 황씨일행의 제삼국행 발표
△3월19일〓라모스 필리핀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및 아태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황씨 일행의 필리핀 체류허용을 결정했다고 발표
△4월1일〓시아존 필리핀외무장관, 황씨의 필리핀 체류와 관련해 한국이 중국의 1개월 체류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
△4월20일〓황씨 일행, 필리핀 출발 및 서울 도착
△4월23일〓황씨 일행,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
△7월10일〓황씨 안기부 수사결과 발표 및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