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全北 群山시 沃溝군 말도근해에 이어 17일 오후 忠南 保寧 앞바다에서도 상어가 목격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保寧시 大川항 서북쪽 7.6㎞ 해상에서 키조개 잡이를 마치고 돌아오던 尹준호씨(48.保寧시 新黑동)가 배 앞으로 지나는 3∼4m 길이의 상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尹씨는 "호도 근해에서 키조개 잡이를 마치고 오천항으로 돌아오던 중 길이 3∼4m의 상어가 물위로 지느러미를 30㎝ 정도 드러낸채 지나갔다"고 말했다.
尹씨가 상어를 목격한 지점은 保寧시 大川해수욕장에서 8㎞, 지난 15일 어민들이 상어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말도 근해에서 43㎞정도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