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7년 3월 8일 20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사이에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후반의 남자가 서울 종로구 견지동 경흥약국과 관악구 신림동 LG25시 편의점에서 각각 드링크류 1박스(시가 4천5백원)와 생활용품을 사면서 낸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수표들도 지금까지 발견된 10장의 위조수표와 마찬가지로 서울은행 갈현동지점에서 전모씨(26·서울 송파구 풍납동)에게 발급한 수표 두장과 번호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