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비대상건물 8천개… 서초구 1천여건 최다

  • 입력 1997년 2월 18일 20시 11분


[고진하기자] 서울시내 정비대상 건축물은 모두 8천61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항공사진 판독에 따른 것으로 △무허가 건축물 7천4백61건 △허가위반 건축물 4백46건 △기한위반 건축물 1백54건 등이다. 무허가 건축물이 가장 많은 구는 서초구로 1천1백2건이었다. 시는 자치구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상반기내에 이들 건축물을 정비토록 하고 시와 자치구 합동실사반을 구성,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및 시공자에 대해 자진 시정토록 지시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부과 단전단수통보 고발등 행정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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