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5백30개 초등교, 英語교재 선정 마무리

  • 입력 1997년 1월 26일 20시 07분


서울시내 5백30개 초등학교가 새학기부터 3학년 학생들이 배우게 될 영어교재를 선정하고 26일 본격 수업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8개사 12종의 교과서중 가장 많은 1백17개 초등학교가 시사영어사 발행 교과서(대표저자 황혜숙)를 채택했다. 이어 많은 학교가 채택한 영어교재와 학교수는 △두산동아(〃 김진철) 84개교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충배) 80개교 △두산동아(〃 임영재) 60개교 △두산동아(〃 부경순) 42개교 △재능교육(〃 이민호) 33개교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백기덕) 31개교 등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육부가 실시하는 영어연수를 받은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선정위원회가 2, 3개종을 선정한 뒤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장이 이중 1종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교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李珍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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