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11시45분경 경남 마산시 합포구 오동동 S단란주점앞 도로에서 창원 대원강업 노조원 이영식씨(25)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자살을 기도,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
▼…회사동료 장모씨(33)등은 『이날 오후6시경까지 마산시 창동에서 열린 노동법개정 규탄집회에 참석한뒤 동료 7명과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밖에 나간 이씨가 돌아오지 않아 찾던중 분신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
▼…경찰은 이씨의 분신이 노동법 개정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와 함께 이씨가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는 동료직원의 말에 따라 가정생활 등을 비관한 분신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
〈마산〓姜正勳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