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그동안 줄곧 영하권에 머물던 수은주도 올라가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8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9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예년보다 2∼3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15일경 큰 눈이 내린뒤 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신정연휴부터 계속된 한파로 7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고 밝혔다.
〈李珍暎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