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설대책본부는 6일 오전 4시부터 북악산길, 인왕산길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제설대책본부는 "전날밤부터 서울시 전역에 걸쳐 1.1㎝의 눈이 내리고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 고갯길의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이 구간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제설대책본부는 또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지 않도록 5일밤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으나 이면도로나 고가도로 및 경사도로에서는 출근길 운전자들이 노면결빙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