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공단 내주 지정…당정,낙동강수질개선 특별법 추진

  • 입력 1996년 12월 27일 21시 29분


정부와 신한국당은 27일 대구 위천공단을 2백여만평 규모로 축소, 당초대로 국가공단으로 지정해 내년부터 건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위천공단 건설에 따른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 한햇동안 6천억원의 재원을 투입, 현재 3,4급수에서 오는 2001년까지 2급수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다음주초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위천공단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당정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마련을 위해 오는 2001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위한 특별법」(가칭)도 제정할 방침이다. 〈李院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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