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경부가 발표한 11월 중 주요 도시 대기오염 현황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염도가 조금 낮아졌으나 인천은 오히려 악화됐다.
미세먼지의 경우 인천지역의 오염도는 지난해 11월 1㎥당 75㎍에서 올 11월에는 76㎍으로 높아졌고 이산화질소 농도도 지난해 11월 0.020PPM에서 올해는 0.024PPM으로 나빠졌다.
반면 서울은 부유먼지 농도가 지난해 11월 1㎥당 95㎍에서 올 11월에는 78㎍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대기의 질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具滋龍기자〉